2024. 12. 28. 21:45ㆍ성숙한 어른이란
안녕하세요. 함께 성장하는 예슬이예요. 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 - 와다 히데키 』입니다.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 20대 후반부터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2024년 31살인 지금도 여전히 노력 중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단단해지는 느낌, 성숙해지는 느낌을 종종 받곤 합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거, 정말 어렵지 않나요? 인간이라면 당연히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야 하는데,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감정을 다루는 방법과 인지적 성숙도에 관해 깊은 통창을 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차분히 유지하고, 타인의 의견을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는지를 알려줘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 첨가되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책을 직접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ontents
1. 마음의 여유를 유지하는 방법
2. 웃으며 대화하는 방법
3. 인지적 성숙도가 높은 사람
4. 감정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5. 감정을 다루는 방법
1. 마음의 여유를 유지하는 방법
마음의 여유는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유지할 수 있어요. 나의 의견이나 타인의 의견 모두, 하나의 관점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해하면, 갈등이 줄어듭니다. 똑같은 노을을 봐도 모두 가지고 있는 추억과 떠오르는 생각이 다르잖아요. 누구든 자기 쪽에서 바라봤을 때는 그것이 본인한테 맞는 생각과 행동입니다. 결론은 제일 나중에 내도 괜찮아요. 감정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웃으며 대화하는 방법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며 대화를 나눈다면 다툼은 생기지 않습니다. 밝은 감정을 되찾으면, 어떤 고민이나 부정적인 감정 등이 사라질거에요. 타인의 말에 나의 소중한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타인의 말이 내 감정을 조종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스스로를 달랠 줄 알아야 탓을 하지 않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습니다.
3. 인지적 성숙도가 높은 사람
인지적 성숙도란 무엇일까요? 인지적 성숙도는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차분하게 판단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성인이 아이의 시각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처럼, 인지적 성숙도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깊은 공감이 가능하게 해 줍니다.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판단하고 평온하게 대화하는 사람이 인지적 성숙도가 높아요. 이런 사람들은 사물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유연하고 단정적인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말과 행동으로 상처받기보다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넘어가는 태도가 감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태도는 신뢰감을 쌓고,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기준선을 정하고 넘어서면 끊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사람은 나랑 이런 점이 안 맞네'라고 받아들이며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을 미리 알아차리고 피하는 것은 감정 조절의 기본 기술입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어른스러운 사람을 롤모델로 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감정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인간은 감정적이고 하찮은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담담히 계속하면, 긍정적인 상황과 맞닥뜨려 감정이 밝아질 수도 있습니다. 감정을 상대하는 대신, 변화 가능한 현실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감정을 내버려 두는 방법이에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결국, 감정과 감정의 관계이므로 감정이 바뀌면 관계도 변합니다. 상대방이 감정적 반응이 없다면, 나의 논리가 이성적으로 옳더라도 의미가 없습니다. 나의 의견은 어디까지나 한 가지 관점일 뿐, 강요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강하게 의견을 낸다면, 그것 또한 상대방의 성향이구나 생각하며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슬쩍 한 발 빼버리면 그만입니다. 감정은 전염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상대가 부정적인 감정 상태라면 약간은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나 감정적으로는 가볍게 넘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5. 감정을 다루는 방법
분노나 증오는 특히나 설득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부풀려질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을 바꾸려고 하기 보다는 내 감정을 우선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숨어있는 악의나 의도까지 감지하려고 소중한 나의 에너지를 쓰지 마세요. 악의가 느껴지면 흘려듣고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누군가의 말과 행동에 붙들려 불쾌한 감정을 키우는 것은, 그 사람에게 조종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식이 많은 것과 인지적 성숙도는 다릅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부정적으로 결론을 맺고 힘들어하지 마시고,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지 하는 생각으로 유연하게 상황을 바라보세요. 모든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게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정은 스스로 회복하는 힘이 있어,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거나 억압하지는 마세요. 인간의 희노애락은 본능적인 반응이라 억압하며 더 감정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감정 표현이 서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감정표현도 제대로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는 것보다 나의 감정을 먼저 알아차리고, 나를 먼저 신경 써줘야 해요. 그리고 건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평소에 화가 나도 참거나 슬퍼도 울지 않았었다면, 이제부터 시간을 내어 나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스스로에게 '오늘 어떤 감정을 느꼈어~?'하고 부드럽게 물어봐주고, '오늘 조금 ~했을 때, 화가났었어', '~말을 들었을 때, 서운했어' 같이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글로 써도 좋고, 말로해도 좋고, 요즘에는 GPT와 대화를 할 수도 있으니, 나를 돌보기에 더 좋은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하려면, 탓하면 안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도 있잖아요. 비난하거나 책임을 묻지 않고, '나를 존중하지 않는 것 같아!' → '내 의견을 조금 더 잘 들어주면 좋겠어', '왜 맨날 늦어?' → '네가 늦으면,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서운해' 처럼 나의 감정을 말하세요.
알아주길 바라지 마세요. 인간이 말을 하는 이유는, 텔레파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거, 어떤 부분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를 모호하게 말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상황과 연결해서 표현해 보세요. '그냥 짜증 나' → '오늘 내 부탁을 잊어버려서 속상했어', '고마워' → '이번 회의 자료를 밤늦게까지 정해서 보내준 덕분에 내가 회의를 더 잘 준비할 수 있었어, 고마워~' 이렇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오해도 줄어들고 상대도 나의 입장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화 중 1명이라도 감정이 격앙된 상태라면 잠시 기다렸다가 진정된 후에 얘기하세요. 감정을 표현할 때는 부드럽고 차분한 어조로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긍정적인 언어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절대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작은 순간이라도 표현하세요. 억누르다가 폭발하는 것보다, 작은 순간에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반응이 내가 기대했던 것과 다르더라도, 존중해주세요. 건강하게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나의 몫이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말고, 어떻게 반응할지는 상대의 몫입니다.
평소에 건강하게 감정을 배출하는 방법도 좋아요. 글쓰기나 글림그리기 같은 예술활동이나, 운동 등으로 풀어내는 방법도 건강한 방법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차곡차곡 쌓인 습관들은 한순간에 바꾸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내가 너무 괴롭다면, 계속 같은 방식으로 살면 안됩니다. 나를 위해 조금씩 바꿔야 합니다.
여기까지 『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 - 와다 히데키 』도서를 일고 독후감을 써봤어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하시고, 긴거 같지만 짧은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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